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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에서는 러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슬로우조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929회에서는 슬로우조깅의 효과와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며, 3주간의 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슬로우조깅이란 무엇인가?
슬로우조깅은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였던 고(故)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2009년에 고안한 운동법입니다. 이는 걷는 속도인 시속 3~6km로 천천히 달리는 것을 말하며, 보폭을 좁게 하고 앞꿈치로 착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달릴 때의 체중 부하를 3분의 1로 줄여주어 관절에 무리를 덜 주게 됩니다.
슬로우조깅의 효과
슬로우조깅은 느린 속도로 달리지만, 그 효과는 강력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에서는 11년째 아침마다 모여 슬로우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대화하며 웃는 얼굴로 천천히 달립니다. 이러한 슬로우조깅을 통해 체중 감량, 체력 증진, 내장비만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슬로우조깅의 방법
슬로우조깅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앞꿈치로 착지하기
뒤꿈치로 착지하는 일반적인 달리기와 달리, 앞꿈치로 착지하여 체중 부하를 줄입니다.
좁은 보폭 유지하기
보폭을 최대한 좁게 하여 종종걸음으로 달립니다.
대화 가능한 속도 유지하기
달리는 동안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달립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슬로우조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슬로우조깅 3주 프로젝트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슬로우조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명의 참가자와 함께 3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매일 1시간씩 슬로우조깅을 실천하였으며, 그 결과 체력 증진과 내장비만 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프로그램 다시보기
슬로우조깅의 자세한 내용과 3주 프로젝트의 결과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슬로우조깅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꾸준히 실천하신다면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